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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당] 익산 60년 전통의 만두, 찐빵 맛집(ft 백종원의 3대 천왕,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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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맛집을 탐방하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인데요

 

이번에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고려당'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수제 만두와 찐빵, 그리고 냉모밀, 쫄면, 냄비우동 등으로 유명한 곳으로,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로 52 (갈산동 25)
  • 영업시간: 매주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합니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전화번호: 063-856-8373

🅿️ 주차 정보 

고려당 맞은편에 공영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고려당 방문객은 선불로 천원 내시면 되세요.

주차 공간이 한정되어 있으니, 주말이나 점심시간대에는 여유 있게 도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대표 메뉴 소개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저희는 만두 1인분, 찐빵 1인분, 냉메밀 중짜리 1개를 주문했어요.

 

1. 수제 만두 (1인분 7,000원)

고려당의 대표 메뉴인 수제 만두는 한 입 베어 물면 꽉 찬 속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돼지고기와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아냅니다. 만두피는 쫄깃하고 두툼하여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Tip: 만두는 주문과 동시에 찌기 시작하므로, 약간의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2. 찐빵 (1인분 7,000원)

직접 만든 팥소가 가득 들어간 찐빵은 달지 않고 담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폭신폭신한 빵과 부드러운 팥소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Tip: 찐빵은 식어도 맛있지만, 따뜻할 때 드시면 더욱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냉모밀 중짜리 (7,000원)

더운 날씨에 제격인 냉모밀은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입니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합니다.

Tip: 냉모밀에는 기본적으로 와사비와 파가 제공되며,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드시면 됩니다.

 

🥢 주문 및 대기 시스템

고려당은 선불제로 운영되며, 주문은 카운터에서 직접 하셔야 합니다. 주말에는 대기 인원이 많아 입구에 비치된 분홍색 수저를 통해 대기 순서를 관리합니다. 수저를 먼저 잡으신 순서대로 입장하니, 도착하시면 바로 수저를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피소드: 저희가 방문했을 때 만두 1인분과 찐빵 1인분, 냉모밀 중짜리 1개를 주문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계산할 때쯤 직원분께서 "만두는 5인분, 찐빵은 9인분만 남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아 재료 소진이 빠르니, 늦지 않게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가게 분위기 및 서비스

가게 내부는 아담하고 정겨운 분위기로, 약 6~7개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는 마치 어린 시절의 분식집을 떠올리게 합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은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더욱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총평

익산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고려당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수제 만두와 찐빵, 냉모밀 등 모든 메뉴가 기대 이상이었으며, 특히 따뜻한 서비스와 정겨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익산을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 줄 평: "60년 전통의 손맛이 살아있는 익산의 숨은 보석, 고려당에서 진정한 분식의 맛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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