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나트랑 Trường Sơn Craft Village 쯔엉선 공예마을 입니다. 나트랑에서 현지분들의 삶과 문화를 느끼고 싶어서 구글로 찾아본 장소에요. 한국분들이나 다른 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같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보름간의 나트랑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힐링되며 베트남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해설사분이 영어로 친절히 안내해주세요. 입장료는 성인은 1당 80,000동이에요. 입장권을 끊고 나면 해설사분이 영어로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해주시면서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숫자의 의미를 담아 그림을 그리시거나 베트남 각지의 모래로만 공예품을 만드시는 분, 실로 그림을 그리시거나 베트남 나무로 전통악기를 만드시는 분까지 다양한 분..
이번 포스팅은 나트랑 대표관광지인 Tháp Bà Ponagar ‘포나가르 사원’ 입니다. 이곳은 대표적인 힌두교 사원으로 관광지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이에요.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서 30분 정도면 다 둘러보실 수 있어요. 입구에서 입장권을 인당 30,000동에 구입하시면 되세요. 해외 관광객 및 현지인들로 사원 안은 꽤 붐볐어요. 갈색 건물에 초록초록한 식물들로 잘 꾸며진 사원의 모습이 너무 이국적이고 묘한 분위기를 주더라구요. 사원 내부를 들어갈 때는 민소매, 짧은 하의를 입고는 안되지만 외부에 무료로 가운을 대여해주는 곳도 있으니 편한 복장으로 방문하셔도 되세요. 그늘은 따로 없으니 아침 일찍이나 오후 4시 이후에 방문드리는 것도 추천드려요. 더불어 베트남 나트랑의 오션뷰 가성비 숙소와 디..
이번 포스팅은 나트랑 보름간의 여행 중 4박 5일간 지냈던 The Anam, 디 아남 리조트 후기 입니다. 나트랑에는 여러 고급 리조트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조경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던 리조트에요. 저희는 발코니 킹룸 가든뷰로 아고다에서 예약했고 1박에 대략 23만원 정도로 예약했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후 12시에요. 저희는 나트랑 시내에서 리조트로 들어오는 리조트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와서 4시 50분쯤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룸 컨디션 체크인할 때 많이 밀린다고 했는데 다행히 저희는 밀리지 않고 바로 방을 배정받았어요. 방은 꽤 넓었고 연식이 오래되어 보이지만 낡았다기보다는 나무가 주는 느낌을 고급스럽게 잘 관리한 것 같았어요. 욕실도 꽤 넓고 어메니티도 괜춘.. 배드..
나트랑의 뷰맛집이며 가성비 숙소로 유명한 ‘파노라마 나트랑’ 빌딩이에요. 저희는 이곳에서 7박 8일을 묶을 예정이라 무엇보다 위치, 가격, 옵션(조리시설, 운동시설, 수영장)이 중요한 고려사항이었어요. 이 빌딩은 나트랑 중심부에 위치해있으며 호텔과 레지던스, 에어비앤비 등 10개 정도의 회사에서 나눠서 운영하는 듯 싶었어요. 저희는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예약했고, 호텔에서 관리하는 곳이 아니어서 조식 불포함, 청소는 신청시 해주는 서비스였지만 오션뷰에 사이즈가 큰 룸을 1박에 3만원 중반으로 이용가능했어요. 레지던스 리셉션은 1층이고 호텔 리셉션은 2층이에요. 엘리베이터도 8개 정도로 꽤 많았어요. 하지만 워낙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붐비는 시간에는 엘리베이터 잡기가 쉽지 않아요. 룸은 오션뷰에 간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