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iro(미로)란 무엇이고, 교실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혹시 교실 수업 중에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고 시각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툴을 찾고 계셨나요?

 

Canva나 피그잼(FigJam)도 좋은 도구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Miro(미로)는 한 단계 더 확장된 디지털 협업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플랫폼입니다.

 

Miro는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화이트보드 협업 도구입니다.

말 그대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하나의 보드에 접속해 텍스트, 이미지, 도형, 포스트잇 등을 자유롭게 붙이고 이동시키며 생각을 정리하고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준비하거나, 협동 과제를 진행하거나, 수업 시간에 실시간 피드백을 주고받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 교실에서의 구체적인 활용 예시

1. 브레인스토밍 활동
   • 학생들이 자유롭게 포스트잇을 작성해 의견을 공유하고, 관련된 의견끼리 묶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예: "학교 급식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주제 설정 후 학생들 개별 포스트잇 작성 → 유사한 아이디어끼리 분류
2. 토론 및 발표 정리
   • 찬반 토론을 진행한 후, 주요 논점을 좌우에 나누어 정리하며 학생들의 관점을 비교하고 이해시킬 수 있습니다.
   • 예: 마인드맵, T차트, 벤다이어그램 등을 템플릿으로 사용 가능
3. 조별 과제 관리
   • 조마다 할당된 보드에 작업 현황, 역할 분담, 자료 정리 등을 관리하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협업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 예: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운영 시 칸반보드를 활용해 역할 및 진행상황 시각화
4. 디지털 포트폴리오
   • 학생 개인 보드에 수업 결과물, 생각 정리, 피드백 메모를 누적하여 디지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학급 운영 활동
   • 학급 규칙 만들기, 수업 만족도 설문 조사, 반별 이벤트 기획 등 일상적인 학급 경영에도 활용 가능

✅ Miro가 교사에게 주는 장점

•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보며 수업 방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활동별 템플릿이 잘 정리되어 있어, 수업 준비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 종이 없이도 충분히 직관적이고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어 탄소중립 교육과도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