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연희동 이연복 셰프 ‘목란’
이번에 소개할 곳은 이연복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서울 연희동의 ‘목란’이에요. 워낙 미식가인 크롱님이 특히 좋아하는 음식이 중식이고 평소 이연복 셰프님에 음식이 너무 너무 궁금해서 한달전에 80통의 대기통화 끝에 겨우 예약한 목란이에요. 무려 4시간 가까이 운전해서 도착한 ‘목란’ 이정도면 우리가 얼마나 음식에 진심인지 ㅎㅎㅎㅎ 연희동 골목의 한적한 곳에 위치한 ‘목란’은 넓지는 않지만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는 마당같은 공간이 있고, 주차를 안내해주시는 분도 계셔요. 아늑한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건물은 안에도 세월이 느껴지는 가정집 느낌이었어요. 홀보다는 작은 방들로 이루어진 건물 안에는 우리처럼 정말 어렵게 예약에 성공한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저희는 2층의 작은 방으로 안내되었는데, 신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