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는 항공권 구입방법 및 항공권 검색할 때 가격이 오르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렸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행기 좌석 중에서 어떤 좌석이 좋은 지에 대해 알아보고 좋은 좌석을 차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공기에서 좋은 좌석은 어디일까요?
돈에 여유가 있다면 퍼스트 클래스나 비지니스석을 타면 되지만,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이코노미석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코노미석에서도 보다 편안하고 좋은 좌석이 있고, 항공사측에서 이런 좌석들은 항공권 구입할 때 사전에 예약가능하게 열어두고, 일부 좌석에 한해서는 비용을 추가해서 구매가능할 수 있게 하기도 해요.
기내좌석은 복도쪽, 창가쪽으로 나뉘는데, 하늘이 내려다보이는 창가쪽을 선호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화장실을 가거나 잠시 몸을 풀기 위해 복도로 나올 경우를 생각하면 복도쪽이 편하기도 합니다.
단거리인 경우는 창가쪽, 장거리인 경우는 복도쪽을 추천해요.
일반적으로 가장 편한 좌석은 맨 앞좌석, 비상구쪽 좌석?
요즘에는 항공사측에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좌석별로 가격을 책정에서 구매하도록 하는데요.
가장 비싼 좌석은 맨 앞좌석이나 비상구쪽 좌석이에요.
이곳은 다리를 뻗을 수 있게 공간이 넓거나 가장 먼저 내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맨 앞좌석은 따로 구매제한은 없지만 비상구쪽 좌석은 원한다고 다 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비상구쪽 좌석은 비상 시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협력해야 하기 때문에 신체가 건강해야 된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기도 해요. 따라서 노약자나 장애이은 비상구 쪽 좌석을 배정해 주지 않기도 한답니다.
물론 비상구쪽 좌석이라고 해서 꼭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특히 비행기에 따라 비상구 쪽 앞열은 등받이가 뒤로 젖혀지지 않아 불편하기도 하고 화장실 앞에 위치한 경우도 있어서 많은 승객들이 오고 가기 때문에 복잡하기도 해요.
항공기에서 불편한 좌석은 어디일까요?
일반적으로 항공기에서 불편한 좌석은 아무래도 승객들이 많이 이동하는 화장실 주변이나 엔진 소음이 큰 엔진 앞쪽 좌석이에요.
게다가 5열 좌석의 중간좌석은 화장실 가기도 불편하고 바깥풍경도 보기 힘들기 때문에 불편한 좌석이라 할 수 있어요.
항공기 기종, 항공사마다 좌석 배열이 다르다?
항공기 기종이나 항공사마다 좌석배열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항공사의 기종별로 좌석 정보를 제공하는 시트구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시트구루 메인 화면에서 항공사명(airline), 항공편명(Flight, #), 출국일(date)를 입력하시면 항공기 좌석 배치도를 볼 수 있고 좋은 좌석과 불편한 좌석이 색깔로 구분되어 보여줍니다.
좋은 좌석을 차지하는 방법
- 온라인 좌석 선택 시스템을 이용하기
요즘에는 대부분의 항공사가 온라인으로 원하는 좌석을 무료 또는 유료로 예약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 공항에 일찍 가기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지 못했다면 공항에 일찍 가서 체크인 카운터 담당자에게 원하는 자리를 요청할 수 있어요.
- 한국도심공항의 체크인 서비스 이용하기
한국도심공항에서는 당일 새벽부터 체크인 3시간 전까지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니 원하는 자리를 차지하는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나트랑 항공권 사전좌석 구입한 내용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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