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맛집] 송천동 에코시티 가성비 초밥 맛집 ‘미카도스시’

오늘 점심에는 송천동 에코시티에 있는 회전초밥집인 ‘미카도스시’에 다녀왔다.

11시 30분에 헬스장에서 운동끝나고 집에 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1층에 초밥집이 있던 것이 생각나서 갑자기 방문하게 된 ‘미카도스시’

11시 30분부터 영업시작 이어서 마침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가게 내부는 깔끔했고 외투를 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좋았어요.

전주 미카도스시에는 다양한 초밥들이 레일위에 돌아가서 취향별로 골라 먹으면 되는데,

혼자먹을 수 있는 곳, 테이블석 모두 레일과 연결되어 있어서 식사하기 편해보였답니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물과 따뜻한 된장국을 가져다주세요.

테이블에는 간장, 와사비, 락교, 종이컵 등이 있으며 레일 위의 단무지와 고추장아찌, 초생강등이 있어서 개인접시에 덜어 드시면 됩니다.

운동을 막 마치고 배가 한참 고플 때여서 레일 위에 맛있어 보이는 생선회 접시를 집어서 먹어보는데,

우와!! 생각보다 생선의 퀄리티가 굿굿!!!

거기다가 막 오픈한 시간이어서 인지 더욱 신선하게 느껴졌다는..

그리고 접시에 없는 것들은 셰프님께 말하면 바로 만들어주시거나 음식이 담긴 레일이 앞에 지나가면 바로 알려주시기도 하셨어요.

첫입은 ‘활어묵은지초밥’ 이었는데, 생각보다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여러 접시를 맛있게 먹은 ‘광어 지느러미’ ㅎㅎ

적당히 기름지고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더라구요.

그 후로 우리 눈을 유혹한 이름 모를 생선회 위주로 접시를 쌓아갔어요.

먹고 나서 나중에 메뉴를 확인해보니 우리가 주로 먹은 것들이 ‘점성어’ ‘황새치뱃살’, ‘도미’ 였더라구요.

추가로 시킨 우동도 맛있어고

배가 불러올 때쯤 따끈하게 막 튀겨진 닭강정 접시가 올라오는데, 이것도 별미더라구요.

사진찍는 것도 잊고 먹는 것에만 집중을 하다보니 어느새 20접시가 쌓여있었다는요.

기대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만족하며 계산대에 갔는데, 모든 접시가 1,700원이라 한번 더 놀랐어요.

정말 가성비 좋은 맛집을 찾은 기쁨 ㅎㅎ

운동 끝나고 맛있는 거 잘 먹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가게를 나섰답니다.

전주 에코시티도 주차난이 있는 편인데, 가게 맞은편이나 가게건물 옆, 뒤쪽에 무료로 주차가능한 공간이 있으며 가게건물 지하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방문하시기 좋을거에요.

전주 미카도스시 송천에코시티점

위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세병남로 25 1층

영업시간: 매일 11:30 - 21:40

브레이크시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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