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일본 마쓰야마에 있는 도고온천의 료칸 중에서 '야마토야 혼텐(大和屋本店)' 료칸에 숙박했던 후기입니다.
저희는 마쓰야마 시내에서 1박을 하고 시내에서 도고온천으로 들어갔어요.
마쓰야마 시내에서 도고온천으로는 노면전차를 타고 15분이면 갈 수 있어요.
1. 위치
- 주소: 20-8 Dogoyunomachi, Matsuyama, Ehime 790-0842
https://maps.app.goo.gl/P2mWFH5vVUwiHk2N7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2. 가격
저희는 일본식 스타일의 다다미방 2인 가이세케 석식과 조식 포함해서 1박에 424,708원으로 아고다에서 예약했어요.
3. 체크인
저희는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맡기고 도고온천 상점가를 구경했어요.
체크인 시간이 되서 돌아오니 석식 시간 예약을 하라고 하여 가장 이른 5시 30분으로 했어요. 식사 시간이 길다고 해서 일찍 먹고 저녁 산책도 할겸 가장 이른 식사시간으로 했답니다.
안내문은 한글로 되어 있어서 보기 편했어요.
료칸 내부는 전체적으로 다른 료칸과 비슷하게 정원도 잘 꾸며져 있고 단아하고 정갈했어요.
방을 배정받고 가는 길에 다양한 어메니티들도 눈에 띄었어요. 일본의 다른 호텔들처럼 필요한만큼 자율적으로 가져가는 시스템이이에요.
4. 룸 컨디션
일본식 스타일 룸이어서 다다미방이었고 방 크기도 둘이 쓰기에 너무 넉넉했어요.
벽장의 이불은 저녁식사시간동안 알아서 깔아주시니 놔두시면 돼요.
유카타는 입는 방법도 잘 안내되어 있고 밖에 입고 나가도 돼요. 현관에 준비된 게타도 신고 나가도 된답니다.
룸 입구의 건식 세면대를 중심으로 욕실과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어요.
5. 온천욕, 대욕장 온천이용
온천욕을 위해 지하로 내려오니 대욕장 앞에는 무료로 제공되는 니혼슈와 우바이봉바가 있어요.
저희는 술을 못 먹어서 아쉽지만 우마이봉으로 아쉬움을 달래보았어요.
온천탕은 오전과 오후에 남탕과 여탕이 바뀐다고 해요. 잘 확인하고 들어가시면 되세요.
안에 수건도 다 구비되어 있으니 몸만 가셔도 됩니다.
대욕장 안에는 노천탕도 있어요.
1층에는 료칸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있는 목욕 바구니도 구비되어 있어서 거리의 족욕이용시 유용할 거 같아요.
6. 가이세키 석식
저희가 예약한 5시 30분에 4층으로 내려가니 테이블에 예약자 이름과 식기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자세한 가이세키 석식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7. 밤 산책
료칸에 준비된 유카타를 입고 저녁을 먹은 후 산책하러 나가니 기분이 새로웠어요.
8. 조식뷔페
조식은 2층 식당에서 준비되며 아침 7:00~09:30 까지입니다.
자세한 조식뷔페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9. 체크아웃
10시 체크아웃이라서 료칸에 짐을 맡기고 공항으로 가는 무료셔틀버스 타기 전까지 도고온천 상점가를 더 둘러보았어요.
참고로 인당 입욕세 150엔도 별도로 부과 됩니다.
가이세키 석식과 조식뷔페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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