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뉴욕 멘하탄을 장식한 뉴욕의 대표 길거리 음식 할랄푸드. '맛있게 질할한다'는 중동 맛집 질할 브로스 송파점입니다. 서울에만 체인점이 있고 송파외에 광화문, 여의도, 청담동, 이태원 등에 있습니다.
크롱님이 평소에 ‘치킨 오버라이스’를 좋아하고 음식을 여러번 해먹어봐서 질할 브로스의 치킨오버라이스가 무지 궁금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질할 브로스 송파점은 송리단길 중간에 위치해있고,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100m 떨어진 곳에 있는 민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어요.
질할 브로스 송파점은 뉴욕의 대표 길거리 음식점 같은 느낌으로 매장은 바테이블 8개 좌석 정도 있는 아담한 가게였어요. 위의 접시에는 이 가게를 방문한 셀럽? 들의 사인이 있어요.
메뉴도 매우 심플하게 크게 샌드위치와 라이스 샌드위치, 오버라이스였고, 각각 치킨과 램이라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크롱님은 평소 궁금하던 ‘치킨 오버라이스’를 사이즈 업해서 주문하고, 저는 ‘램 랩 샌드위치’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여기에 좋은 점은 제로콜라가 있다는 사실 ~~^^*
음식은 금방 나오는 편이에요.
기대하던 치킨 오버라이스~~
치킨뿐만 아니라 양파, 양배추 피클 같은 야채, 노란색의 라이스, 난, 토마토 등 구성이 풍부했어요. 그리고 위에 뿌려진 사워크림같은 하얀소스와 살짝 매콤한 빨간소스~~
잘 섞어서 먹어주면 됩니다.
흠.. 그런데 이 지점의 문제인지 오버라이스는 맛이 너무 밍밍했고 치킨은 퍽퍽, 전체적으로 향과 맛이 너무 약하고 밥은 설익어서… 기대에 너무 못 미쳤어요.
대신 하얀소스는 정말 맛있었어요.
소스는 추가로 달라고 하면 더 주는 거 같더라구요.
솔직히 크롱님이 해준 오버라이스가 훨~~~~~~~~씬 맛있다는…
그리고 제가 주문한 램 랩 샌드위치
따뜻한 난 안에 램과 오버라이스의 야채, 소스가 똑같이 들어가 있었어요. 라이스 제외
고기도 그렇게 냄새 안나고 설익은 밥이 안 들어가서인지 샌드위치로 먹기 괜찮았어요.
뭔가 기대를 듬뿍하고 가서일까… 설익은 밥과 퍽퍽한 치킨… 흠.. 이건 지점by 지점 일거 같은데..
저희의 평점은 5점 만점에 ⭐⭐⭐ :)
재방문 의사는 없어요^^;;
간다면 다른 지점을 방문해보는 걸로~~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2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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