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

 

이번 포스팅은 신당동 떡볶이 타운의 신화, 신당동 떡볶이 하면 떠오르는 ‘마복림 떡볶이’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정말 오래전부터 신당동 떢볶이에 대해 많이 들어봤어서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가게 되었어요.

 

검색하면 여러 집이 소개되지만, 신당동 떡볶이 하면 원조 중에 원조인 ‘마복림 떡볶이’를 다녀왔어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웨이팅 줄이 꽤 길어보였지만 회전률이 빨라서 인지 10분 정도 웨이팅 했던거 같아요.

 

주차는 가게 앞에 도착하면 파란조끼를 입으신 아저씨들이 발렛 파킹 해주시고, 나중에 찾으러 가니 근처에 잘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주차 걱정은 안하고 가셔도 될 거 같아요.

 

가게 안은 꽤 넓었는데 손님들과 일하시는 분들로 북적북적~~

포장 손님들도 간간히 보였어요.

 

손님들은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나이가 지긋하신 커플, 가족단위 손님등 연령층이 다양했어요.

메뉴는 심플했어요.

 

저희는 2인세트에 콜라 1캔, 나중에 볶음밥 추가해서 먹었어요.

 

5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어요. 비조리 상태로 나오고 끓여서 먹으면 돼요.

 

몇십년간 맛집으로 이어오고, 지금도 웨이팅이 있는 떡볶이 집이라.. 정말 맛이 궁금했어요.

 

 

사리는 라면, 쫄면, 떡, 오뎅, 만두, 야채 등이 들어있는데

솔직히 음.. 특별한 맛은 느껴지지 않았어요.

먹다보니 은근 매움이 올라오더라구요.

캡사이신의 매움이 아니라 고추장의 은근한 매움이라 거의 다 먹을 때 쯤 얼굴에 땀이 살짝 날 정도에요.

 

볶음밥은 셀프로 볶아먹으면 돼요.

김가루와 참기름 맛이 거의 다였던 볶음밥이에요.

 

 

너무나도 궁금했던 신당동 떡볶이~

 

저희에게는 그리 특별하지 않았던.. 왠지 사람들이 추억의 맛으로 오는 맛집인거 같기도 하고~~

 

저희의 평점은 5점 만점에 ⭐⭐⭐

재방문 의사는 없어요 ^^;;

 

주소: 서울 중구 다산로35길 5

 

더불어 서울에서 맛있게 먹었던 다른 음식점들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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