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대전 현지인들이 추천을 많이 하는 곳 중 하나인 태평소국밥 본점인 태평동에 위치한
‘원조태평소국밥’에 다녀온 내용을 소개해드릴게요.
대전하면 국밥, 칼국수, 두루치기, 중식, 냉면맛집 등을 추천해주시는데, 그 중 국밥 맛집도 정말 많더라구요.
많은 국밥 맛집 중에서 태평소국밥은 호불호가 심하지 않고, 육사시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가게 되었어요.
태평소국밥 본점과 체인점은 총 5군데로, 그 외 유사매장이 있다고 할 정도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거 같아요.
영업시간은 24시간이 태평동에 있는 본점은 바로 옆에 본관과 별관이 있어요.
본점 매장은 식사시간대에는 줄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해서 본관 건물 바로 옆에 별관 건물을 따로 두었다고 해요.
건물 뒷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사매장을 구별하는 방법은 바로바로~~
본관 매장 앞에 사람 얼굴이 들어간 특허마크 유, 무 입니다.
이 마크가 있어야만 진짜 태평소국밥 매장이라고 합니다.
매장안에는 유사업소 구별법도 적혀있으니 참고하세요.
본관 매장은 테이블도 꽤 많고 넓었어요. 저희는 오후 4시쯤 방문해서 밀리지는 않았지만 그 시간에도 손님들이 꽤 많이 식사를 하시더라구요.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저희는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드시는 따로국밥, 소내장탕과 육사시미 150g을 주문했어요.
소국밥은 밥이 말아져서 나오는데, 밥과 탕을 따로 드시려면 따로국밥을 시키시면 되세요.
한우 육사시미가 100g 11,000원, 150g 16,500으로 가격이 저렵하더라구요.
기본찬은 깍두기와 김치로 리필을 말씀드리면 푸짐하게 리필해주세요.
한우 육사시미는 가지런히 정렬된 상태로 나오며 찰기가 있으며 입안에서 쫀득쪽득한 식감과 신선함이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같이 나오는 기름장에 찍어 먹으니 고소하면서도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한우 육사시미와 함께 주문한 태평소국밥 따로국밥이에요. 맑은 국물에 마치 소고기뭇국 같은 비쥬얼이지만 무국과는 다르게 더욱 진하고 담백하며 깔끔한 맛이고 고기도 꽤 많이 들어있었어요.
깔끔하면서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어서 전날 술 드신분들은 해장으로, 또는 아침식사로 먹기 무난해보였어요.
소내장탕은 살짝 냄새는 났지만 얼큰한 국물에 내장과 우거지가 가득했어요.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고 동네에 국밥 잘하는 집의 국밥맛이었어요.
저희의 입맛에는 소국밥 > 육사시미 > 소내장탕 순으로 맛이 있었어요.
저희의 별점은 5점 만점에 3점이에요.
대전 여행중이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주소: 대전 중구 태평동 375-18(태평로 116)
대전에 자주 여행을 오는 편인데 그 때 들렸던 다른 맛집 및 전라도 남원의 맛집도 소개해드려요.
https://youtu.be/7XCaOjCkE0E?si=5vPVMS2misWDle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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