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맛집] 에드워드권 셰프 ‘에디스 키친’ 천안점, 파인다이닝 런치코스 솔직후기~

 

 

이번에 소개할 곳은 에드워드권 셰프가 운영하는 ‘에디스키친’ 천안점입니다.

 

천안 성성동 성성호수공원에 위치한 에디스 키친은 김해가 본점이고, 이번에 성성동에 생겼다고 해요. 뭔가 신상의 느낌이~~

 

김해보다는 접근성이 좋고, 신상 레스토랑인데다가 에드워드권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곳의 음식이 너무 궁금해서 바로 예약했어요.

 

예약은 ‘키친테이블 ’이라는 앱을 이용했고, 런치코스를 즐기러 갔습니다.

 

성성호수공원이라는 곳이 막 조성된 천안의 핫플레이스 같은 곳이더라구요.

주변에 새 건물들도 많고 보통은 차를 끌고 많이 오는 곳이라 주차장도 구비가 잘 되어있고 에디스키친 역시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외관도 깔끔하더라구요.

 

 

 

내부는 전반적으로 화이트 인테리어에 밝은 느낌이고 탁 트인 공간에 테이블이 널찍히 세팅되어 있으며 오픈형 주방이 깔끔하고 신뢰가 가더라구요.

 

저희는 예약석으로 안내받았고, 메뉴판을 살펴보았어요.

 

저희는

 

런치 코스 37.5

(팬에 구운 관자와 클램차우더 소스, 오늘의 스프, 해산물 비스큐 링귀니 파스타 선택)

 

런치 코스 37.5 + 스프와 메인메뉴 변경 25.0

(팬에 구운 관자와 클램차우더 소스, 버섯 스프, 안심스테이크 선택)

 

를 시켰습니다 !

 

세팅된 식기도 깔끔쓰~~

 

음식은 코스별로 천천히 나왔고

음식이 나올 때마다 매니저로 보이는 분이 어떤 재료로 어떻게 요리 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 설명 덕분에 음식의 맛과 재료를 더 잘 느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처음에 나온 식전빵은 폭신하고 담백한 빵이었는데, 따뜻해서 맛이 있었어요.

 

다음으로 나온 오늘의 스프와 버섯스프

오늘의 스프는 기본적으로 호박베이스에 사워소스가 섞여있고 베이컨과 해바라기씨가 적절히 씹히면서 살짝 달콤하지만 뭔가 모를 풍미가 가득 느껴졌어요.

 

버섯스프는 에드워드권 셰프가 자랑하는 스프라는데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지만 저희에게는 트러플향이 생각보다 강하게 느껴졌어요.

 

다음은 팬에 구운 관자와 클램차우더 소스

 

관자의 탱글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고, 소스는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에 풍미가 가득해서.

가장 기억에 남고 또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에요.

에피타이저인 스프와 관자요리로 에드워드권 셰프의 다음 요리에 대한 기대가 한껏 가득 올라갔지요

 

다음으로 나온 메인요리는 안심스테이크와 해산물 비스큐 링귀니 파스타에요.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는데, 부드럽고 맛이 있었어요. 파스타도 적당한 토마토 베이스에 해산물이 들어있는… 해산물 파스타..

 

스프와 관자요리에서 기대가 컸는지, 스테이크와 파스타는 생각보다 평범했어요.

주변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딱 그 정도의 맛..

 

저희의 총평은

〰️ 스프와 에피타이저 요리를 제외한 메인요리는 평범했어요. 가격에 대비 굳이 먹으러 올 거 같지 않은..

〰️ 바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식 나오는 속도의 차이가 커서 중간에 뜨는 시간이 있었어요.

〰️ 에드워드권 셰프님 명성에 비해 평범했던 곳이었어요. 한번 경험한 걸로 만족^^

 

에디스 키친 천안점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4길 61 지하1층 B102, B103, B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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