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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백종원, 성시경 맛집 ‘태화장’

네이버 업체등록사진

오늘 소개할 곳은 대전에 위치한 ‘태화장’ 이라는 중식당이에요.

가게 외관에서 느껴지듯 1954년 오픈하여 60년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해요.

‘성시경의 먹을텐데’ 유투브채널에서 백종원과 성시경이 맛있다는 영상을 본 후 며칠 후 크롱님과 함께 다녀왔어요.

특히 수제 군만두와 잡채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유투브 방송 이후 대기가 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저희 앞에 10팀 정도가 줄을 서있었어요. 물론 가게 안은 사람들로 꽉차 있었구요.

주차는 가게 옆에 넓게 주차장이 마련되어있고, 주차관리 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그리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지요.

원래 동네맛집이긴 했지만 방송이후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인지, 손이 많이 가는 군만두는 당분간은 판매 안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T.T

군만두가 궁금했는데…..

그래서 우리는 방송에서 맛있다고 나온 잡채와 중국요리의 기본인 탕수육, 짬뽕, 짜장면을 시켰어요.

2명이서 먹기에는 조금 많은 양이지만 이것저것 맛보고 싶은 마음에 ~~

솔직히 중국집에서 요리로 잡채를 시켜먹어본적 없어서 ‘과연 잡채의 맛이 어떻게 다를지..’ 궁금했어요.

먼저 잡채와 탕수육이 나와서 맛을 보았어요.

잡채는… 약간 매콤하면서 기름기가 좀 많고 불 맛이 조금났어요.

엄청 잊지못할 맛 그정도는 아니었어요…적당히 맛있는?

잡채와 함께 먹기 위해 꽃빵도 추가로 주문했어요.

꽃빵도 여기서 직접 만드시는 거 같았어요.

탕수육은 튀김옷이 바삭해서 잘 튀겨진~ 소스 맛도 강하지 않고 맛이 있었어요.

짜장면과 짬뽕은 음…누가 우리 동네에 거기보다 더 맛있는데 안다고 막 우기면.. 음 그럴수도 있겠네 싶은 맛? 맛은 있었지만 여기만의 특색이라던데 대체 불가능한 느낌이라던가..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오래된 전통이 느껴지는 건물과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은 음식들..

맛이 특별히 있지도, 없지도 않은….

크롱님이 중식을 좋아해서 그런지 중국요리집을 하도 많이 다녀봐서…

솔직히 저희에게는 특별한 인상이 남지 않은 곳이었답니다.

하지만 군만두가 매우 특별했다면 태화장에 대한 인상이 또 달라졌을 수 도 있겠죠?

그래도 동네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곳인 듯 외지인뿐만 아니라 단골들로도 가게가 꽉찬 듯 보였어요.

태화장

주소: 대전 동구 중앙로203번길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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