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희락반점] 대전 선화동 생활의 달인 중식 맛집 솔직후기 및 주차정보(ft 태화장과 전격비교)

이번 포스팅은 대전여행을 가면서 대전에서 먹어보고 싶었던 ‘희락반점’에 방문했던 내용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희락반점은 유니짜장과 탕수육이 맛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되었다고 해요.

 

지난번에 백종원과 성시경이 추천한 ‘태화장’에 방문했던 후기도 남겼었는데요.

두 곳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 거 같아요.

[대전맛집] 백종원, 성시경 맛집 ‘태화장’

입구는 태화장과 비슷한 느낌의 오래된 노포중식당 느낌이었어요.

 

11시 30분 오픈인데 11시 5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가게 안은 만석이고 저희 앞에 3팀정도 줄을 서있었어요. 다행히 5분 정도 기다려서 바로 들어갔답니다.

 

그리고 주차는 건물 뒷편에 전용주차장이 있어요. 주차공간은 협소한 편이라.. 태화장보다는 주차가 편하지는 않았어요.

 

내부는 홀과 룸으로 되어 있는데, 꽤 오래된 느낌의 내부가 굉장히 정겹게 느껴졌어요.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식사류, 주류, 요리류로 나뉘어져있고 일반중화요리 전문점처럼 메뉴도 다양했어요.

 

저희는 대표메뉴인 탕수육과 유니짜장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탕수육 17,000원, 유니짜장 7,000원

 

기본찬은 단무지, 양파, 춘장으로 매우 심플했어요.

 

탕수육은 기본적으로 소스가 뿌려져나오고 고기와 야채가 모두 큼지막한게 인상적이었어요.

 

탕수육에 대한 좋은 평이 많아서 기대를 앉고 한 입 베어 먹었는데…..

음…. 튀김옷이 너무 두껍고 고기는 별로 없는… 고기도 딱히 좋은 부위 같지 않고

소스는 뭔가 시큼한 맛이 강했어요..

 

유니짜장은 고기와 각종 재료들이 잘게 갈아져서 나왔는데, 간짜장처럼 면과 소스가 따로 제공되었어요. 짜장소스에서 중식의 매콤한 요리에 쓰이는 산초의 맛과 향이 나면서 향신료의 맛이 짜장의 맛을 잘 느끼기 어렵게 만드는…

 

태화장 역시 기대에 비해 탕수육, 짜장면은 그리 특별하지 않았지만 매콤하며서 기름맛이 좋았던 잡채는 맛이 있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희락반점은.. 너무 기대했나봐요 T.T

 

크롱님과 저의 별점은 5점 만점에 1점이에요.

 

물론 이건 저희의 개인적인 입맛기준이라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주소: 대전 중구 선화동 36, 중앙로역 7번 출구에서 207m

영업시간: 11:30~21:30 (매월 1, 3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참고로 저희의 대전 현지인이 아니어서 블로그나 sns 정보를 통해서 맛집을 찾게 되는데요.

진짜 대전 현지분들이 추천해주는 맛집을 가보고 싶어요.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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