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멘모츠야] 후쿠오카 모츠타베 맛집, 1인 혼밥 가능한 현지인, 관광객 맛집(ft 유우키의 일본 이야기)

가게 외관

 

이번 포스팅은 후쿠오카에서 모츠나베 맛집인 '하카타 멘모츠야' 입니다.

 

#유우키의 일본이야기 영상에서 처음 접하고 후쿠오카 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다행히 저희 숙소 바로 옆이어서 접근성도 좋았답니다.

 

이곳은 일본식 다찌 형식의 테이블에서 1인 전골 형태로 음식이 나오는 곳이라서 혼자 여행하는 분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인거 같아요.

그리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듯, 제가 갔을 때는 일본인 50%, 한국인 50% 였어요.

일본 직장인분들이 집에 가기 전에 혼자 식사하고 가는 느낌의 곳이기도 했어요.

 

평일은 오후 5시부터 오픈이어서 저희는 저녁을 먹으러 갔답니다.

1. 위치

- 주소: 3 Chome-11-17 Haruyoshi, Chuo Ward, Fukuoka, 810-0003

https://maps.app.goo.gl/L1tTT3o2an7vzxAn9

하카타멘모츠야 · 3 Chome-11-17 Haruyoshi, Chuo Ward, Fukuoka, 810-0003 일본

 

 

2. 웨이팅

저희는 평일 저녁 6시즈음에 갔는데, 가게 안은 꽉 차있었고 10분 정도 웨이팅 후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자리는 8석 정도의 다찌 테이블만 있는 작은 가게에요.

가게 내부

 

3. 메뉴

- 저희는 곱창전골 보통 사이즈 (1,290엔) 2개를 간장맛과 된장맛으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콜라를 추가한 하이볼도 1잔(490엔) 주문했어요.

메뉴

 

4. 음식

음식이 개인 화구에 세팅이 되고, 직원분이 잘 끓여주세요. 테이블 옆의 소스들(통깨, 흑깨?, 고추, 다진마늘, 겨자) 중에 골라서 전골을 끓일 때 추가할 수 있는데 직원분께 추천부탁하니 알아서 넣어주셨어요.

소스

하이볼

 

끓기 전 전골

완성된 전골

 

 

전골이 끓는 모습

간장맛과 된장맛은 육수만 다르고 내장고기, 양배추, 두부, 부추 등의 재료는 같았어요.

간장맛은 약간 달달한 간장 육수에 생강맛도 살짝 느껴지며 내장고기는 매우 신선하고 크기도 정말 컸어요. 육수에 끓여진 야채와 고기는 다른 소스 필요없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된장맛은 미소된장의 구수한 맛이 좋았답니다.

 

아무래도 내장의 기름기로 느끼할 수 있어서 저희는 간장맛이 된장맛보다 맛있었어요.

 

언제 먹어도 맛있겠지만 추운 겨울에 먹으니 더욱 맛있었고, 저희의 평점은 5점 만점에 3.75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