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한국인의 소울푸드 중 하나인 **‘길거리 어묵’**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알아볼 거예요.
특히 어묵을 먹을 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속이 시원하다”, “고소하다”, “정이 담긴 음식”, "쫄깃한 식감", "먹어치우다", "꼬치어묵"
이런 표현들, 과연 영어로는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1. “속이 시원하다” → invigorating / refreshing
뜨끈한 어묵 국물을 마셨을 때,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을 주는 표현은 바로:
👉 invigorating: 활력을 주는, 개운한
👉 refreshing: 상쾌한, 기분이 리프레시되는
▶ 예문
- The broth was invigorating on a cold winter day.
(추운 겨울날, 국물이 속을 확 풀어줬어요.) - I love the refreshing taste of fishcake soup.
(어묵국의 상쾌한 맛이 좋아요.)
2. “고소하다” → rich in flavor / nutty / savory
한국어의 고소하다는 상황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어묵 국물 같은 경우에는 보통:
👉 rich in flavor: 깊고 풍부한 맛
👉 nutty: 고소하고 견과류 느낌
👉 savory: 짭짤하고 감칠맛 나는
▶ 예문
- The fishcake soup is rich in flavor and very comforting.
(어묵 국물은 깊은 맛이 나고 정말 위안이 돼요.) - It has a slightly nutty and savory flavor.
(약간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요.)
3. “정이 담긴 음식” → made with love / feel with love / warm and homey
한국 길거리 음식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사람의 정,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는 거죠.
👉 made with love: 정성스럽게 만든
👉 feel with love: (먹는 사람의 마음에) 사랑이 느껴지는
👉 homey: 집밥 같은, 따뜻한
▶ 예문
- The old lady’s fishcake soup tastes like it’s made with love.
(그 아주머니 어묵 국물은 정말 정성 가득한 맛이에요.) - It has that warm, homey feeling you can’t find at restaurants.
(식당에선 찾을 수 없는 따뜻하고 집 같은 느낌이에요.)
4. “꼬치 어묵” → skewered fishcakes
👉 skewer: 꼬챙이, 꼬치에 꽂다
👉 fishcake: 어묵
👉 skewered fishcakes: 꼬치에 꽂은 어묵
▶ 예문
- I grabbed some skewered fishcakes from a street vendor.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꼬치 어묵을 몇 개 샀어요.) - The skewered fishcakes come with hot broth that warms you up.
(꼬치 어묵은 속을 데워주는 뜨거운 국물과 함께 나와요.)
5. “길거리 음식” → street food
한국의 길거리 음식은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죠!
단순히 street food로 말할 수 있지만,
authentic Korean street food, soulful street snack 같이 표현하면 더 자연스럽고 생생해집니다.
▶ 예문
- Korean street food is cheap, fast, and incredibly tasty.
(한국 길거리 음식은 싸고 빠르면서도 정말 맛있어요.) - Nothing beats hot fishcake soup from a street stall in winter.
(겨울엔 길거리에서 먹는 뜨끈한 어묵 국물만 한 게 없죠.)
6. put away – 치우다, 정리하다 / (음식을) 해치우다
▶ 뜻 1: 물건을 제자리에 치우다, 넣다
- Please put away your toys.
(장난감 좀 치워 주세요.) - After dinner, she put away the dishes.
(그녀는 저녁 먹고 설거지를 정리했어요.)
▶ 뜻 2: 음식을 뚝딱 해치우다, 순식간에 먹다
- He can put away five burgers in one sitting.
(그는 한 번에 햄버거 다섯 개도 뚝딱 먹어요.) - She really put away that pasta!
(그녀 파스타 정말 순식간에 비웠네요!)
✅ 포인트
- "치우다"와 "먹다" 모두 **컨텍스트(문맥)**에 따라 다르게 쓰이는 다재다능한 표현!
- put away = 정리 or 폭풍 흡입,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쓰세요!
7. It has a chewy texture. – 쫄깃쫄깃한 식감이에요
한국 음식 표현에서 빠질 수 없는 바로 그 말!
쫄깃쫄깃하다, 씹는 맛이 있다는 표현은 영어로 이렇게 말합니다:
👉 chewy texture = 쫄깃한 식감
👉 chewy = 질기지 않으면서 쫀득쫀득한, 씹는 느낌이 좋은
▶ 예문
- This rice cake has a really chewy texture.
(이 떡, 식감이 정말 쫄깃쫄깃하네요.) - I love noodles that are a little chewy.
(나는 약간 쫄깃한 면을 좋아해요.) - The octopus was soft but still chewy.
(문어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했어요.)
✅ 포인트
- chewy는 긍정적인 뉘앙스로 쓸 수 있지만,
너무 질긴 고기엔 too chewy (질겨요)처럼 부정적으로도 사용됩니다. - 떡볶이, 족발, 문어, 우동 같은 음식 설명에 딱 어울리는 표현이에요!
chewy texture는 한국 음식의 식감을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이제 영어로도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I put away three skewered rice cakes. They had a super chewy texture!”
(떡꼬치 세 개 뚝딱 먹었어요. 식감이 진짜 쫀득했어요!)
오늘 배운 표현들, 다들 너무 맛있게(?) 느껴지지 않나요? 😄
한국 길거리 음식처럼 정 많고 따뜻한 표현들로 영어로도 음식에 대한 감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해보세요!
“Skewered fishcakes in invigorating broth — made with love.”
딱 이 한 문장만 말해도, 어묵 포장마차의 감성이 전해질 거예요.
그럼 다음 시간에도 원어민처럼 느껴지는 영어 표현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Have a delicious 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