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부산에 맛집하면 여기저기서 소개가 많이 되고, 후기도 나름 괜찮아서 찾아가게 된 부산 이재모피자 본점 옆 테이크아웃점이에요.
국내산 임실치즈피자를 사용한 피자 전문점으로 다들 기본인 치즈크러스트 피자를 추천해서 그걸 먹어보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이재모피자의 좋은 후기가 많아서 부산에 온 김에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미 완당과 깡통시장의 음식들을 섭렵한 후라서 갈지 안갈지 고민중이었거든요.
우선 숙소에서 쉬다가 나오자라고 생각하며 주차장으로 향하던 중 우연찮게 발견하게 된 이재모피자 테이크아웃점!!
바로 건너편에 이재모피자 본점이 있더라구요.
본점에서 먹는 게 가장 맛있겠지만 이미 배도 차고, 계단까지 웨이팅이 있어서 저희는 테이크아웃해서 숙소에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테이크아웃점은 포장, 배달 모두 가능하고 배달의 민족으로 많이들 시키시는 듯 했어요.
매장안에 들어서면 키오스크로 주문가능하며 영수증에 찍힌 번호를 직원분이 불러주세요.
미디엄(6조각), 라지는 (8조각)인데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서 저희는 당연히 치즈크러스트 라지를 주문했답니다.
오후 2시 30분인데 벌써 729번이라니…
피자가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분 정도였는데, 그 동안 배달주문이 계속 울리고 피자는 계속나오더라구요.
피자가 나오고 숙소까지 30분정도 걸렸어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피자를 먹었는데, 다행히 따뜻했어요.
도우와 치즈가 매우 부드럽고, 치즈가 많이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솔직히 크롱님과 저의 입맛에는 그냥 맛있는 치즈크러스트 피자였어요.
웨이팅을 길게 하고 먹었으면 조금 후회할법한 ㅎㅎ
부산에 여행와서 먹고 싶은게 정말 많은데 시간이 충분치 않다면 저희처럼 테이크아웃점을 이용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의 평점은 5점 만점에 3점이고, 재방문 의사는 없어요^^;;
한번 경험한 걸로 만족이요~~
오시는 길은 1호선 중앙역에서 도보로 500m 거리에 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주변에 유료주차장이 많으니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하시고 깡통시장과 국제시장을 함께 둘러보셔도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주소: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 31
영업시간: 11:00~21:30 , 매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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