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목 해운대점] 부산 해운대 장어덮밥, 카이센동 맛집 방문후기(ft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5)

 

부산을 찾을 때마다 “장어덮밥은 꼭 먹고 가야 한다 ”는 소문을 많이 들었고, 특히 해운대 해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해목이 “미쉐린 선정, 나고야식 장어덮밥 명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정보를 보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장어도 먹고 싶고 신선한 해산물 덮밥도 먹고 싶어서, 히츠마부시 + 카이센동 조합을 경험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방문을 결심했습니다.

 

1.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24번길 8
• 영업시간: 11:00 ~ 22:00 (라스트오더 보통 21:00)
• 브레이크타임: 월~목 15:00 ~ 17:00 (금·토·일은 브레이크타임 없음) 
• 미쉐린 선정: 해목은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등재된 일식 덮밥 전문점이에요.

2. 주차정보

차를 가져가실 경우 인근 유료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3. 웨이팅 정보

• 테이블링 예약 / 줄서기: 해목 해운대점은 테이블링 앱을 통한 예약/줄서기 기능이 제공되고 있어요.
• 현장 대기 접수: 매장에서는 오전 10:00부터 현장 대기 접수가 가능하다는 안내가 있고, 오후에는 16:00부터 현장 줄서기를 시작해요.
• 저희는 주말 점심 11시15분쯤 도착했는데 대기번호가 54번이었고, 30분 정도 웨이팅하고 입장했어요.

4. 가게 분위기 및 내부

• 외관은 일본식 정취가 느껴지는 파란 담장과 이국적인 구조물이 눈에 띕니다.
• 내부는 원목 베이스와 다다미식 좌석 공간도 있어서 정감 있는 분위기를 살려요.

5. 메뉴

6. 음식후기

◼ 히츠마부시 (장어덮밥)

• 장어는 약하게 숯불 향이  배어 있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함이 남아있는 식감이었어요.
• 덮밥용 밥은 고슬고슬하면서도 촉촉한 밥맛이 잘 살아 있고, 장어 소스가 밥과 어우러졌을 때 감칠맛이 강하게 와 닿는 조합이었습니다.
• 특히 해목에서 추천하는 먹는 순서대로 1/4씩 나누어 네 가지 방식으로 즐기는 방식이 인상 깊었어요:
    1. 장어 본연의 맛 그대로
    2. 고명(김, 실파, 깻잎, 와사비 등)과 함께
    3. 오차즈케 (뜨거운 국물 또는 차를 부어 말아먹는 방식)
    4. 가장 마음에 드는 방식으로 마지막 마무리 

◼ 카이센동 (해산물 덮밥)

• 신선한 해산물의 풍미가 살아 있는 구성이라는 후기들이 많고, 장어 덮밥만큼은 아니지만 만족도가 괜찮았어요.

 

 

미쉐린 선정의 명성과 소문난 웨이팅에도 아깝지 않은 장어와 해산물의 조화 — 해목 해운대점에서 히츠마부시 + 카이센동 한 상의 행복을 맛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