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부장 레시피] 아하부장 꽃게찜, 푸팟퐁커리, 보일링크랩, 핫앤쥬시보다 맛있는 특별한 꽃게찜 만들기(냉동꽃게, 냉동새우 요리)

 

이번 포스팅은 아하부장의 꽃게 요리 중에서 특별히 추천한 꽃게의 눈물? 이 들어간 특별한 소스의 꽃게찜이에요.

물론 아하부장은 싱싱한 생물꽃게를 사용했지만, 저희는 생물꽃게 대신에 냉장고에 고히 모셔져 있던 냉동꽃게와 냉동새우를 사용했어요.

 

냉동꽃게는 지난번 크롱님의 양념게장할 때 200g 정도 남겨놓은 거를 활용했고, 냉동새우가 있어서 냉동새우를 넣어주었으니 이점 참고바랍니다. ^^

 

💡

재료(2인분) 1t = 5ml, 1T = 15ml

냉동꽃게 200g, 냉동새우 100g, 양파 100g, 파 50g, 계란 1개, 무염버터 30g(식용유 대체 가능) 다진마늘 1T, 청양고추 3개, 후추 1/2t(2.5ml), 카레분말 1T, 케첩 1T, 카이엔페퍼(또는 매운고춧가루) 1T, 굴소스 1T, 설탕 1/2T, 치킨스톡 1t

꽃게의 눈물(꽃게 찐 물)용: 물 4컵(960ml), 청주 120ml, 무 100g, 대파뿌리(옵션)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냉동꽃게와 냉동새우는 미리 흐르는 물에 해동시켜 주세요.

 

양파와 파는 잘게 다져주고 무는 얇게 썰어주세요.

 

먼저 꽃게의 눈물((꽃게 찐 물)을 만들어주세요.

참고로 아하부장은 생물꽃게 2개를 사용했어요

냄비에 물 4컵(960ml), 청주 120ml, 무 100g, 대파뿌리를 넣고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맞춰줍니다.

찜망을 냄비안에 넣고 깨끗하게 씻어서 해동한 꽃게와 새우를 올린 후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20분간 끓여서 ‘꽃게의 눈물’을 만들어주세요.

 

완성된 꽃게의 눈물(꽃게와 새우 찐물) 입니다.

 

불을 중불로 올린 후 팬에 무염버터 30g, 양파 100g, 대파는 준비한 것에 반절, 청양고추, 다진마늘 1T를 넣고, 버터와 재료가 어우러질 정도 까지만 볶아줍니다.

 

버터가 다 녹고 야채와 어우러지면 후추 1/2t 넣고 양파의 향이 잘 올라올 때 까지 ‘2분’간 더 볶아줍니다.

2분 후, 약불로 줄이고 카레분 1T, 케첩 1T, 카이엔페퍼(또는 매운 고춧가루) 1T, 굴소스 1T를 넣고 재료가 타지 않도록 자주 저어주면서 볶아주세요.

 

야채와 소스들이 잘 어우러지게 볶아졌으면 꽃게의 눈물(꽃게 찐 물) 240ml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그대로 센불에서 졸여주세요.

어느 정도 졸여졌으면 설탕 1/2T, 치킨스톡 1t을 넣고 소스가 걸쭉해졌으면 약불로 줄여주세요.

 

계란 1개를 까서 넣어줍니다. 이 때 살짝만 계란을 풀어주 후에 그대로 계란이 익게끔만 기다려 줍니다. (계란을 막 휘젓지 말아주세요.)

 

여기에 쪄놓은 꽃게와 새우를 잘 버무려서 그릇에 담아주면 끝!!!

태국의 대표요리인 푸팟퐁커리, 보일링크랩, 핫앤쥬시와 비슷하면서도 더더더더 풍미가 살아있는 레시피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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